[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디톡스테라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정책이다.
수료식 [사진=곡성군] 2022.07.27 ojg2340@newspim.com |
군은 '디톡스테라피 융복합사업'라는 사업으로 2020년에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총 70억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거점 센터 조성과 민간 자생 조직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여 주체의 역량 강화와 활동가 양성, 액션 그룹의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운영됐다. 그 결과 이번에 총 8개의 액션 그룹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치유 콘셉트에 따라 농촌과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품과 여행 상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발표했다.
군은 아카데미를 수료한 액션 그룹이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상품화와 관련 프로그램 보급과 유통 채널 확대 등 디톡스테라피 확산 네트워크 및 휴먼 웨어 협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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