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상철 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부군수와 공약 사업 관련 부서 1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민선 8기 5대 분야 ▲매력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등 50여 개의 공약 사항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약사항 보고회 [사진=곡성군] 2022.07.27 ojg2340@newspim.com |
이날 보고회는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권역별 지역경제 활성화 콘셉트 마련 ▲곡성군 소멸위기 극복 민·관·산·학 협력단 구성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숲 관련 사업의 지원 및 육성 등 분야별 공약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공약 사항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보완해 8월 중 공약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9월까지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상철 군수는 "공약을 더욱 견실하게 보완 발전시키고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부서 간에 서로 협업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6월 운영된 인수위에 부서별로 공약 사항에 대해 1차 사전 검토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수위가 다시 수용 및 재검토 의견 등을 냈고 곡성군은 인수위 의견을 반영해 2차 검토 자료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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