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카드는 야놀자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등 전방위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이은혜 기자= 2022.07.27 chesed71@newspim.com |
협약식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하반기에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 사업 역량에 야놀자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더해 여행∙레저 전용 PLCC '야놀자 PLCC'를 출시할 계획이다. 숙박∙레저∙공연∙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할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트리플 등 대표 여가 플랫폼들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야놀자의 합류를 계기로 PLCC 협력사 간 데이터 동맹체인 '도메인 갤럭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메인 갤럭시에서는 이마트∙현대차∙기아∙GS칼텍스 등 현대카드의 PLCC 협력사 간의 활발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협업이 펼쳐지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단순히 여가 관련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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