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우수 강소농가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운영 사례 청취 등 생생한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21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전년 대비 10%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사례 청취 [사진=곡성군] 2022.07.28 ojg2340@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영 개선 실천을 위한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과 크로스 코칭, 현장 컨설팅 등이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우수 강소농인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농산과 능길원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재배와 가공 기술, 농촌 체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법 등을 모색했다.
이어 로컬푸드 1번지인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농협을 방문해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운영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이 농가 자립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향후에도 브랜드 개발과 온라인 판매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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