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물류터미널 10개소와 물류창고 26개소를 대상으로 대형 물류창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이천 A물류센터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1명, 30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시행한다.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사진=광양소방서] 2022.07.28 ojg2340@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센터장) 등 현장방문 지도 감독 ▲화재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송수구 연결 합동소방훈련 ▲물류센터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및 화재예방교육 ▲대규모 건축물(연면적 1만㎡ 이상) 초기 대응 조직 구성표 제작 및 비치 ▲대공간 내부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유도등과 축광식 피난유도선 설치 등이다.
김복수 예방홍보팀장은 "광양에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며 "화재를 예방하기위해 창고업체들의 각별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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