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음달 6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덤앤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한 장으로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즐기고 물놀이도 덤으로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음악분수 둘레에 이벤트 존 마련 [사진=곡성군] 2022.07.29 ojg2340@newspim.com |
한여름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기차마을에서는 기존 음악분수 둘레에 이벤트 존을 마련하고 이달 마지막 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벤트를 운영하는 8월 첫 주부터는 오전 11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게임을 펼치는 '섬진강기차마을 수타대전'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버스킹과 마임,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관광객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만큼 물놀이 이벤트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다양한 증정품도 받아볼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율을 향상시키고자 올초부터 매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하반기에도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풍선 이벤트와 할로윈 코스프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매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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