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정철재 육군교육사령관,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29 gyun507@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드론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및 지원생태계 구축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및 인력양성 지원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방산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 및 일자리 특화사업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군 관련 기관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5년간 국비 250억원, 시비 245억원을 투입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군 소요와 기술트랜드를 분석해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대전 소재 정부출연연, 대학 등을 중십으로 방산특화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기술개발 지원 및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 혁신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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