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및 신인호 2차장은 지난 27일 방한 중이던 앤 뉴버거 미국 사이버 담당 국가안보부 보좌관을 만나 양국 간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양측은 핵심 기간시설 보호와 사이버 교란 행위 저지, 퇴치 등을 위해 한미 간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 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수시로 소통을 해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최근 진화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 양상에 따라 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복합적인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 공동의 노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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