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전장사업의 경우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소프트웨어 강화, 사이버보안 대응 능력 등 고부가 가치 사업 확대로 10% 중후반대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파워트레인의 경우 마그나와의 협력 기반으로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사업기반 역량 확보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해 50%대 성장을 추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
이어 "차량용 램프 사업은 고객, 제품 사업구조 확보 및 운영역량 강화 통해 수익기반 지속성장 추진 중에 있어 10% 중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또 "LG마그나 멕시코 공장 투자는 미국·멕시코·캐나다간의 자유무역협정인 USMCA 조건을 충족하기 위함"이라며 "해당 투자를 통해 북미 주문생산(OEM)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한국, 일본 OEM 대상 공급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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