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01 12:01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에 건강한 여름나기 생필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아자동차 광주노동조합 광주지회에서 선풍기 449대를 기탁했다.
김닌기 기아자동차 지부장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선풍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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