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02 10:2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2 전남도 유망중소기업'에 지역 중소기업 7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평가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전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유망중소기업은 ▲대운인텍 ▲에스더블테크 ▲하나테크 ▲메인테크 ▲엠이시 ▲대신이엔에스 ▲대평이다.
전남도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를 비롯해 판로·수출분야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는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