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이 여성 영화채널 '씨네프'와 예술영화전용관 '씨네큐브' 지원에 나선다.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씨네프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관 전경 [사진=태광] |
씨네프는 매년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각국의 다양성 영화들을 40% 이상 편성하는 등 다양성 영화 캠페인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지난해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 씨네큐브는 연간 상영 일수의 90% 이상을 예술영화로 채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중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태광그룹은 국내 예술영화 발전을 위해 씨네프와 씨네큐브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산업의 질적 성장과 다양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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