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스맹'은 스마트폰 문맹을 뜻하는 신조어로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장·노년층이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보격차 등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대전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8.04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동구청 홍보팀과 직원 유튜버로 구성된 헬프서비스 팀이 동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과 SNS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구는 각 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점차 헬프서비스를 늘려 주민 누구나 정보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정보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스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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