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유아식품 전문브랜드 '루솔'과 손잡고 이유식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루솔에서 온라인으로 이유식을 주문하면서 배송지를 휴가지 인근 GS25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가 시즌인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편의점은 제주 중문단지점, 메종글래드호텔점, 남성로점 등 6곳과 부산 해운제이드점, 프리미어호텔점 등 2곳 등 총 8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수령일 기준 최소 3~4일 전까지 이유식을 주문하면 된다. 이유식은 아이스박스에 포장돼 지정 편의점으로 배송되며, 편의점에서는 수령 즉시 냉장 보관한다. 편의점에 이유식이 도착하면 문자로 알려준다.

이경한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휴가만큼은 수고로움을 덜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추후 이용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간이나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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