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하철 대다수가 정상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12시30분 기준 9호선 동작역을 제외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국간에서 열차가 정상 복구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군자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텅 비어있다. 2022.06.30 pangbin@newspim.com |
이에 따라 아침 출근길에는 지하철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에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돼
8일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2호선 삼성역과 사당역, 선릉역, 3호선 대치역, 7호선 상도역, 이수역, 광명사거리역 등에서 침수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7호선 이수역은 침수로 인해, 2호선 신대방역은 도림천 범람 위험 등으로 한때 무정차 운행을 하기도 했다. 9호선 동작역은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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