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품격 있는 관람객 맞이와 체류형 생태정원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노관규 시장과 간부공무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핵심사업 협업회의가 열렸다.
핵심사업 협업회의 [사진=순천시] 2022.08.09 ojg2340@newspim.com |
이날 회의는 박람회장 조성과 800만 관람객 유치, 품격 높은 관람객 맞이 등 각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순천시 연관사업 추진부서 협업상황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업내용으로 대한민국 대표 저류지정원 모델 조성 방안과 전략적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치방안, 박람회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도로교통 종합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와 조직위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쟁점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등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박람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체류형 생태정원관광과 정원 후방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모델이 되게 할 것이다"며 "박람회 홍보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교통‧숙박‧음식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운동본부 구성 등 시민 붐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개최는 단순히 관광 수입을 떠나 순천시의 새로운 브랜드 즉 일류 순천을 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며 "조직위와 모든 부서가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해 업무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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