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고흥군 '소록도 나눔연수원' 자원봉사 디딤돌 역할 '톡톡'

기사등록 : 2022-08-10 11: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마리안느와 마가렛 정신 이어 자원봉사의 성지로 거듭나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나눔연수원은 40여 년 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정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교육을 위해 2019년에 개관해,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공동운영하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방문 [사진=고흥군] 2022.08.10 ojg2340@newspim.com

군과 법인은 연수원 운영활성화를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전남도교육청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관 후 지금까지 6100여 명이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지난 7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90여 명이 방문하고 이달 말에는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원 120여 명이 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와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등 개최로 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대회 등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자원봉사의 성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