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명작수 녹'이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작수 녹은 초고압 녹용과 홍삼, 인삼열매를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명작수 녹은 제조 과정에 인증받은 아모레퍼시픽의 녹색기술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을 사용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초고압 인삼 가공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이번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이미 획득한 녹색기술이 제품에 적용됐음을 녹색인증사무국,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김완기 아모레퍼시픽 R&I센터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이번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친환경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끊임없는 연구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