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에드워드 마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을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의 진전을 위한 구상을 설명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12일 오후 마키 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키 의원은 미국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2일 오후 마키 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통일부] 2022.08.14 oneway@newspim.com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마키 의원은 북한 상황, 한반도 문제 등 다방면으로 많은 관심을 표했다. 이어 향후 대북정책 추진에 있어 한미 양국 간 공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통일부는 양측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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