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머스크 "테슬라 상하이 공장서 100만대 생산…총 300만대 넘어"

기사등록 : 2022-08-15 09:0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종목명:TSLA)의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량이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4일(현지시각)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8년 문을 연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100만번째 차량 생산을 자축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총 생산 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머스크 트위터] 2022.08.15 kwonjiun@newspim.com

테슬라는 상하이공장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와 텍사스주 오스틴, 독일 베를린 인근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지난달 머스크는 테슬라 첫 공장인 프리몬트에서 생산량이 2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공급망 차질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테슬라는 2분기 중 25만4695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생산량이 26.5% 늘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4% 넘게 올랐으나 올 초 대비로는 25%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

kwonjiu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