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최영수 개인전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최영수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세상의 구원자'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최 작가는 조각을 전공했지만 탈장르를 시도해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세상의 구원자' 유화 [사진=곡성군] 2022.08.17 ojg2340@newspim.com |
전시회에서는 전통 궁중 복식과 장신구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구해 한국적 미에 대한 성찰을 담은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이 함께하는 마음을 종교‧미학‧문학‧자연 등을 소재로 다양하게 풀어내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영수 작가는 서원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수료했다.
이탈리아 돌렌티노 성 니꼴라오 성당과 이탈리아 체체토 수녀원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인천미술협회, 인천조각가협회, 중앙조각회, 서원 조각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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