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동 주민과 설레는 첫 만남' 행사에서 발생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5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해 건설 38건, 도시 33건, 자치행정 27건, 환경 23건 등 15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대전 서구는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동 주민과 설레는 첫 만남' 행사에서 발생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8.17 jongwon3454@newspim.com |
서철모 서구청장이 초도순방 첫날 신속한 해결을 주문한 바 있어 건의사항 중 95건은 현재까지 처리 완료됐거나 이미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서 청장은 장기검토 및 수용곤란에 대한 건에 대해서도 재차 해결 노력을 주문했다.
이번 건의사항 주요사업은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황톳길 조성사업 ▲공원 시설정비 ▲도마동·정림동 도시 재생 사업 ▲공영주차장 확보 등이다.
구는 주요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683억원 중 275억원은 이미 확보된 상황이며 미확보된 408억원에 대해 추가 국·시·구비 확보를 통해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건의사항이 처리되기까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처리, 검토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변화를 주는 실용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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