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통계청이 추석을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보름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는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일일 단위로 조사해 성수품 수급관리 등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훈 통계청장이 18일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에 대한 당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2022.08.18 jsh@newspim.com |
조사품목은 쇠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개인서비스 4개를 포함한 총 35개 품목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일일 물가조사 하루 전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에 대한 당부 인사를 건냈다.
한 청장은 "통계청은 정책 당국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속한 물가통계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통계정보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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