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3만37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3777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7만70명)보다 3만6293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18만 명대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4명 줄어 469명을 기록했다. 2022.08.17 mironj19@newspim.com |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기준 1주일 전인 지난 11일(12만4857명)보다 8920명 증가하며 1.07배를 기록했다. 2주일 전인 지난 4일(10만8390명)과 비교하면 2만5387명 늘어 1.23배를 나타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254명(45.0%), 비수도권에서 7만3523명(55.0%)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3만3208명, 서울 2만1033명, 경남 9491명, 경북 8620명, 대구 7956명, 인천 6702명, 전남 6013명, 충남 6004명, 전북 5736명, 광주 5380명, 충북 4756명, 대전 4387명, 강원 4304명, 부산 3967명, 울산 3141명, 제주 2102명, 세종 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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