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7일 이후 연일 감소세를 보였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대전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2055명) 대비 3155명 증가했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64만4755명으로 시 인구의 44.6%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175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1254명, 중구 838명, 동구 802명, 대덕구 56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4577명으로 지난주 동일기간(3712명) 대비 23.3%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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