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충북도 내 6개 시군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2022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놀고또놀고 전래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건강체험학교는 정부의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성장기 청소년의 외부 활동 감소로 인한 신체 활동 저하 및 스트레스 증가 등 건강행태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충북도 내 6개 시군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2022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놀고또놀고 전래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2.08.23 gyun507@newspim.com |
건강보험공단은 청소년의 건강관리 교육·체험으로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발적 체력 증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놀이형 전신운동 프로그램으로 총 18종의 한국 전래놀이와 다문화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참여적 체험 활동 중심의 비만·영양 및 금연 교육 등도 함께 구성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옥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놀이교실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청소년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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