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포스코건설은 한 사장이 "올해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깊은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왼쪽 두번째)과 프랑케 칠레대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었고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다음달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부산세계박람회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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