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들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대민지원 서비스다.
가스 설비 점검하는 생활안전순찰대 [사진=광양소방서] 2022.08.23 ojg2340@newspim.com |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 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생활 불편사항 및 사고위험 사전제거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지난 22일 순찰대는 봉강면 신촌마을의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과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 생활불편사항 해결 등 약 7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활안전순찰대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은데 여러 지원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에게 사각지대 없는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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