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에서 진행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서울 시내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2022.03.03 pangbin@newspim.com |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사후심사는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활동 관련 다양한 법규와 회사의 위험을 식별하고 이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으며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과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더 폭넓은 법령, 정책, 제도와 관련한 정보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법률 자문과 교육,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R실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근간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한 수단이자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준법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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