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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양강도 코로나 의심환자 4명은 감기로 확인"

기사등록 : 2022-08-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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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돌림감기로 현재 정상체온 회복"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양강도 지역에서 발생한 4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는 모두 유행성 감기환자로 밝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양강도 지역에서 발생한 유열자(발열자)들이 모두 돌림감기 환자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유열자들에 대한 임상증상 관찰, 역학관계 조사와 핵산검사 등에 기초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돌림감기 비루스가 발병 원인이라는 것을 확증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고 있다. [사진=평양타임스] 2022.08.24 yjlee@newspim.com

통신은 "현재 유열자들은 정상체온으로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개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설을 통해 "최대 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했음을 선포한다"고 밝힌다 있다. 하지만 보름만인 25일 양강도에서 4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재발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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