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유성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은 업무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유성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8.29 nn0416@newspim.com |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인의 폭언 등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직원의 비상벨 호출에 따라 유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경찰서와 협력관계를 통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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