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638명 발생했다. 이번 재유행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매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1주일째 500명대 후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은 전일(4만3142명)보다 7만2496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5만258명) 대비로는 3만4620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11만56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52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0명을 나타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7040명(49.5%), 비수도권에서 5만8218명(53.5%)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14만2479명, 해외유입은 5만834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일주일째 500명대로, 최근 1주일간(8월24~3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80명이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521명(88.2%)이었다.
사망자는 71명으로 60세 이상이 64명(90.1%)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53만4840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2.4%다. 보유병상 184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59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1.9%로 3240개 중 1559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9.7%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433개가 비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8.30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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