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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10만1140명…위중증 575명 '4개월만에 최다'

기사등록 : 2022-08-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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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81명…60세 이상 74명·91.4% 차지
중증병상 가동률 45.3%·재택치료 65만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1140명 발생하며 지난 24일부터 사흘째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유행세가 주춤해진 반면 확진자 규모를 뒤늦게 따라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

신규 확진은 전일(11만3371명)보다 1만2231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13만8812명) 대비로는 3만7672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10만11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7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8명을 나타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5588명(45.2%), 비수도권에서 5만5194명(54.8%)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80만2985명, 해외유입은 5만687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5명으로 전날보다 9명 증가했다. 사흘째 500명대로, 지난 4월26일 이후 122일 만에 최다 규모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502명(87.3%)이다.

사망자는 8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413명(치명률 0.12)이 됐다. 최근 1주일(8월20~26일)간 517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65만542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3%다. 보유병상 184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10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7.3%로 3233개 중 1381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3.0%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355개가 비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8.26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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