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과 소규모시설 수도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3억 3500만원을 투입해 간전면 수평리 상만마을과 마산면 광평리 광평마을 등 2개소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시설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산동면 신학리 토치마을에는 올해 안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도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산동면 이평리 지리산정원과 마산면 갑산리 대평마을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9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정원의 산림휴양관광 활성화와 갑산리 대평마을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군내에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하여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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