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올해 행사장(대전컨벤션센터)과 학교경진장(대전여자상업고, 국제통상고, 대성여고, 신일여고)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8.31 jongwon3454@newspim.com

행사장에서는 개회식 및 4개의 경연 종목이 운영되고 학교 경진장에서는 12개의 경진 종목을 분담 운영하게 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15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I·II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6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학교 14개 종목 1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일상 방역 생활화를 포함한 대회 운영 준비로 자신의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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