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사 등 운영 불가한 화장실을 제외한 지역 내 공중화장실 95곳을 대상으로 ▲위생·청결 청소관리 ▲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시설물 점검·정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8.31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구는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실내외 청소 및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을 수시 비치할 예정이다.
또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및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을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이용자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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