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새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동서발전이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한다.
한국동서발전은 대국민의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데이터 발굴 등을 확대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환경·안전·ESG 등 총 54건의 신규 발굴한 공공데이터를 대표 홈페이지(www.ewp.co.kr)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 전면 개방했다.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당진발전 모습 [자료=동서발전] 2022.08.31 biggerthanseoul@newspim.com |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5월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CEO 주재 이행점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민·관·학 협의체, 기업과 디지털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및 지원방안도 살펴봤다.
올해는 공공데이터 실시간 개방 서비스 구축을 통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웹·앱 서비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에이피아이(Open-API)' 방식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신규 발굴한 공공데이터를 통해 국민들이 신규 비즈니스 창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공공데이터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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