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하나은행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투자풀, 산재기금 및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등 국내 주요 대형 기금을 20년 이상 운용해 온 주간 운용사다.
올해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내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이 의무화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오른쪽)와 하나은행 김기석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지난 1일 하나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2022.09.02 yunyun@newspim.com |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IPS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기업별 퇴직부채 흐름 진단 및 전망 ▲부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목표수익률 도출 ▲기업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최적의 자산배분 등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변화하는 퇴직연금 시장 속에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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