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7만5566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비해 1만130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선 1만547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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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5566명이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6만3003명)보다 1만2563명 늘었다.
전날 8만5696명에 비해선 1만130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만1038명에 비해 1만5472명 감소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3만8812명(51.4%)이다. 경기 2만1025명, 서울 1만3325명, 인천 4462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선 3만6754명(48.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4978명, 경북 4362명, 대구 3807명, 충남 3465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대전 2512명, 강원 2409명, 광주 2220명, 부산 2063명, 울산 1449명, 제주 783명, 세종 100명 순이다.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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