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9746명 발생했다. 이번 재유행은 지난달 17일 정점을 찍은 후 3주째 하락세로,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 발생 토요일 기준 5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 확진은 전일(8만9586명)보다 9840명 감소했고 지난주 토요일(9만5206명) 대비로는 1만5460명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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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7만97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94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3명을 나타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9532명(49.6%), 비수도권에서 4만214명(50.4%)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41만7425명, 해외유입은 5만940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47명(86.0%)이다.
사망자는 64명으로 60세 이상이 72명(97.3%)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014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49만7484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6.7%로 보유병상 184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69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46.2%로 3258개 중 1753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3.4%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583개가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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