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대처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태풍 이후 신속한 복구와 추석에도 이어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남 창원시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8.31 photo@newspim.com |
앞서 이날 대수비에서는 추석 주요 성수품과 관련해 대부분이 출하가 완료됐거나 비축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보고가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각 경제 부처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피해를 볼 국민, 가구, 농가에 역지사지의 자세로 복구비와 재해보험을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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