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남해 발전소가 침수되면서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전기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4시47분께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792 남해변전소에서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2.09.06 |
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7분께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792 남해변전소에 침수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21명은 펌프 1대, 수중 펌프 1대를 동원해 지하 전력케이블에 설치된 곳에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남해변전소 현재 피해는 없다"면서 "전력구가 범람해야 남해 전체가 정전이 되며, 배수작업이 진행 중이라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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