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북

은행, 태풍 '힌남노'에 영남권 지점 개점·마감 1시간 늦춰

기사등록 : 2022-09-06 07:5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은행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남권 지점 개점 및 마감 시간을 1시간씩 늦췄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영업시작 시간을 기존 9시30분에서 10시30분으로 조정했다. 이날 각 지점은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부산은행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도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한다.

KB국민은행은 힌남노 직접적인 경로에 있는 부산과 울산, 경남, 포함, 경주 등 영남권 일대 지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조정했다.

IBK기업은행도 부산과 울산, 경주 포항, 경주 지역 소재 약 80개 지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은행은 또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점 시설물도 점검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영업시작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