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정책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최종확정하고 실천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대전 서구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9.07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공약사업은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장태산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등 지역발전 사업이 포함됐다.
서구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보완작업을 거쳐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내외 공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 점검 결과 수시 공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한 추진상황 평가 등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69개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청사진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실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구청장 취임 전까지 공약사항 실무부서 검토 및 내부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주민 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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