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언제든지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이산가족 이종원씨 가정을 위로 방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이산가족 이종원씨 가정을 위로 방문했다. [사진 = 통일부] 2022.09.07 oneway@newspim.com |
이 씨는 황해 벽성군 출신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부모님, 누나, 동생들과 헤어져 인천으로 훨남했다.
권 장관은 "이산가족 문제는 정부의 가장 최우선 과제"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씨는 사의를 표하고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소식이라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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