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태광그룹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섰다.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급 조기 집행은 경기침체에 연이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태광그룹 인프라·레저계열사 티시스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콜센터 직원을 매칭해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리는 '사랑 잇는 전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사랑 잇는 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이다.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은 9월 7일 봉사활동 기관인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방향제 등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동구장애인복지관에도 추석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4개 지점(서울 선릉본점, 서울 영등포지점, 울산지점, 창원지점)에서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상영과 홍보전단지 배포 등 실종아동찾기캠페인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7일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최대 6개월), 대출금 만기 기한 연장(최대 6개월),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를 통한 보험금 신속지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서는 등 태풍 피해 극복에 힘을 더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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