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8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LPG 판매사업자 를 대상으로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의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가 지난 8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LPG 판매사업자 를 대상으로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의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9.12 nn0416@newspim.com |
LPG 판매사업자는 해당 시스템으로 안전점검을 전산화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각종 행정 서류 제출을 모바일로 할 수 있어 서류 제출 부담이 줄어든다.
대덕구는 민관 협력 가스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해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가스 사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모바일 LPG 안전점검 시스템 최초 도입을 통해 대덕구가 가스 안전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스 안전 사업으로 '내 일상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가스시설 무료 안전진단 및 컨설팅 지원 사업, LPG용기 시설개선사업,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등 다양한 가스 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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