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73명 명단을 1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1차 필기시험에서 4859명이 지원해 44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31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373명이 결정됐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69명 ▲전산 16명 ▲사서 24명 ▲보건 9명 ▲공업 8명(기계 6명·전기 2명) ▲시설 9명(토목 3명·건축 6명) ▲시설관리 38명 등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1.7세로 지난해(29.4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64.6%인 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1.2%(275명)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8.0%(17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 38.6%(144명), 40~49세 10.5%(39명), 50세 이상 2.9%(11명) 순이었다.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연령이 가장 낮은 합격자는 2001년생(만 21세)으로 5명이다. 연령이 가장 높은 합격자는 1968년생(만 53세)으로 교육행정 직렬의 지원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전산(일반), 사서(일반) 모집단위에서 남성 총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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