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16일 다중추돌 교통사고 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했다.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재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상의 재난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하고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과 수습‧복구까지 개인별 임무 숙달과 단계별 대응방안을 개선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훈련이다.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훈련 [사진=여수소방서] 2022.09.16 ojg2340@newspim.com

이번 훈련은 과거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던 여수시내 다중추돌 교통사고의 상황을 배경으로 30여명의 환자발생 상황을 부여 현장지휘소와 임시응급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대응방안 및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승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역량을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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