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GS25는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아지오사의 '베일리스'는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이리쉬 크림, 코코아, 바닐라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의 크림 리큐르다.
GS25가 선보이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아이리쉬 크림 베이스에 초코렛 칩과 카라멜 시럽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 초코렛, 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베일리스의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출시는 국내 첫 시도다.
모델이 GS25에서 판매 예정인 베일리스 위스키맛 아이스크림을 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
GS리테일은 올 초부터 8개월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럼주의 풍미가 느껴지는 첫 맛과 달콤한 초코렛과 카라멜의 끝맛을 가진 알코올 0%의 아이스크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오는 2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 시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자체로도 맛있지만 위스키와 페어링 하거나 아포가토 로 취식 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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